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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장 23절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가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고하고

정탐군은 자신들이 보고 듣고 겪은 것을 보고한다. 하나님께서 이미 여리고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기 위해 무엇을 행하고 계셨는지를 보고한다. 그들이 여리고에 가서 직접 겪은 일들을 통해 맛본 하나님에 대한 보고이다. 빠짐없이 모든 일을 보고한다. 아주 소소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준비해 주신 자상한 하나님에 대한 보고이다. 정탐꾼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음을 직접 경험하고 맛보았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시고 기다리신다. 그 땅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그들의 간담이 녹아져 내리게 하셨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주시기 위해 앞서 행하시는 분이시다. 거짓말 하지 않으신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 신실하시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시다.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말씀하신다. 다양한 일을 겪으며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지나고 보면 하나님이 미리 앞서 가시며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다는 고백만 남는다. 이름없는 두 정탐꾼을 위해 미리 라합을 준비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사용하신 것처럼 오늘 나도 사용해 주시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