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기쁨으로 찬양하라(시 149:2)

(시 149: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찬양은 기쁨의 표현 가운데 하나이다. 마음이 즐겁고 기쁘면 노래가 절로 나온다. 언제 우리의 마음이 기뻐하는가? 우리의 하는 일들이 잘 해결되고, 모든 걱정이 하나둘씩 사라질 때이다. 우리의 상황과 형편이 누가 보아도 좋다고 판단될 때는 절로 찬양이 나온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새 노래로 찬양하기를 원하신다. 어떻게 찬양하는 것은 새 노래로 찬양하는 것일까?

새 노래로 찬양하는 것은 새로운 곡으로 찬양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매번 새 찬양을 배워서 노래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마음에 대한 말씀이다. 매일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감사하며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 매일 새롭게 베푸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라는 것이다. 습관적이며 형식적인 찬양을 내려놓고, 매일 새롭게, 새로운 마음으로 찬양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날마다 새롭게 찬양하려면 우리의 시선이 변화되어야 한다. 관점이 달라지면 세상도 달라진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인정하고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한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에게 항상, 변함없이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다. 세상의 부모도 좋은 것을 주는 데 하나님 아버지도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질문하신다. 반드시 좋은 것을 주신다.

하나님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하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까지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다. 우리가 소망하는 것들이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도록 살아야 한다.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은 다양한 약속을 주셨다.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우리가 기뻐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신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가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 다 알고 계신다. 그 하나님이 우리 편이다. 내 편에 서서 나를 응원하시고 도와주신다. 앞장서서 인도하시고, 대적들을 꺾어 주신다.

창조주라는 표현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뜻이 담겨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나를 위해 싸운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 상황이 녹록지 않아도, 대적들이 떼를 지어 공격해 와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이다.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할 때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 일하신다.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일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찬양은 기적을 만든다.

하나님이 또한 우리의 왕이시기에 찬양해야 한다. 왕이 되신다는 것은 우리를 다스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고민하며 결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우리를 하나님이 다스리고 인도하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 생각보다 뛰어나고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의 지혜와 비교할 수 없이 크고 광대하다. 멀리 보는 혜안과 완벽한 계획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손길을 생각하기만 해도 마음이 즐겁다.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기대하게 되고 기다려진다. 하루를 주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따라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길 소망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찬양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날마다 신실하심으로 우릴 인도 하시고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즐거워하며 하나님만 찬양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