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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하나님은 우리가 새롭게 되기를 원하신다. 이 일을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 갚고 죽게 하셨다. 그리고 그 예수를 다시 살리심으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셨다. 누구든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기 삶의 주인으로 구원자로 믿는 자마다 새롭게 해 주셨다.

예수님의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다는 의미에는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 사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죄로 오염되고, 죄질 생각으로 가득 나는 죽어야 한다. 생각하는 것마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자아가 죽어야 한다. 이제껏 나만 생각하고 내 중심적으로 산 삶을 회개해야 한다. 악학을 회개해야 새로워질 수 있다.

악함은 이기심이다.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모습이 온갖 악함을 만들어 낸다. 자기가 편하기 위해 이웃에게 해를 끼치고, 조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거짓을 행한다. 사람을 속이며 악을 행하는 이유가 나의 편함과 이익을 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기심을 내려놓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본받아 살라고 하신다.

회개는 돌이키는 것이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하나님과 등진 삶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향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생각만이 아니다.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이전의 삶의 방식을 버리고 주님이 말씀하신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사는 것이다. 이기적인 삶을 버리고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은 삶에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삶으로 돌이키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믿음으롭부터 나온다. 구원하는 믿음은 참된 회개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불신자가 신자로 바뀌는 것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음으로 사고의 전환, 삶의 방향 전환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회개를 통해 죄 없이함을 받는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 죄를 기록한 것을 깨끗하기 지워주신다. 생명의 주를 죽인 죄만이 아니라 삶의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신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원하신다. 회개한 증거가 삶의 변화된 모습으로 드러나길 원하신다.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이미 도끼가 놓여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기 위해서이다. 나무와 열매가 뗄 수 없는 관계이듯 성도에게 선한 삶의 열매는 반드시 드러나야 할 열매이다.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이다.

회개하고 죄 없이함을 받으면 주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새롭게 함, 변화된 삶, 새 시대가 열린다. 우리 주님은 새 시대를 여는 개막자로 오셨다. 주님이 열어주신 새 시대에 어울리는 사람은 주님을 닮은 사람들이다. 주님처럼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사람이다. 주님을 닮은 향기를 품은 사람이다. 예수의 향기 섬기는 향기이다. 베푸는 향기이다. 사랑의 향기이다. 생명의 향기이다.

주님을 닮은 향기가 내 삶에서 퍼져가길 소망한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나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심으로 인간의 부패하고 탐욕스런 향기는 사라지길 기도한다. 오직 주님을 닮은 생명의 향기만 퍼져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며, 삶의 주인되심을 선포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5월 한 달을 예수의 사람으로, 예수의 향기를 전하며 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