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28:65) 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평안과 복을 약속하지만 불순종하며 배반하는 사람에게는 죽음과 멸망이 기다린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말씀하셨다. 진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고 우리 행동을 감시하고 감독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신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삶의 방향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돈과 연관하여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 그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그 방법은 항상 옳다고 소문난다면 사람들은 서로 하나님의 가르쳐 주신 말씀을 배우려고 힘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을 더 많이 벌고 누리면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하려고 언약의 말씀을 주신 것이다.
죄를 짓는 사람에게는 평안함이 없다. 악을 행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니 항상 무엇에 쫓기며 불안하다. 발바닥이 쉴 곳을 얻지 못한다. 계속하여 수고하여도 쉼이 없다. 정처 없이 계속 도망 다닌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편하게 눈을 감지 못한다.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방문을 다 잠그고 모든 조치를 하여도 불안하다. 안식이 없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 피조물들을 창조하신 후에 모든 피조물에게 허락하신 것은 행복이다. 참된 안식이다. 하나님의 평안이다. 그런데 불순종하고 죄를 짓는 삶을 살면 그런 평안이 사라진다. 행복할 것 같은 정반대 불행하다. 돈을 많이 벌고 넉넉해 질 것 같은데 오히려 더 쓰지 못한다.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버리고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살기 때문이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때 참된 행복과 평안함을 누릴 수 있다. 알면서도 잘 안 된다. 적당히, 그리고 대충하려 한다. 모양새만 갖추려 한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한두 가지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다 지키라고 하신다. 내가 원하는 것만 선택하여 지키는 삶이 아니다.
몇 가지를 선별하는 일도 어렵지만 이런 삶은 결국 우리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마음이 정처가 없고 불안하여 안식할 수 없다. 평안함이 없다. 현대인의 분주함과 불안함의 뿌리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이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설계하신 행복한 삶의 비결을 무시하고 살면 평안할 수 없다. 창조의 질서를 지키며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참 평안의 길이다. 내 판단과 생각대로 살면 더 잘 살 것 같고 행복할 것 같은데 결과는 정반대이다. 오히려 염려와 근심, 걱정거리가 가득해 진다. 죄에 오염되고 부패한 마음이 추구하는 일에는 평안이 없다.
내 영혼의 행복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언약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내가 원하는 말씀만이 아니다. 모든 말씀에 순종하며 살도록 은혜를 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