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잠 10:16)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게 하지만 악인의 수고(소득)는 죄에 이르게 한다. 동일하게 수고를 하는 것 같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의인과 악인의 수고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무엇이 이렇게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까?

의인과 악인의 차이는 지혜의 차이이다. 성경은 의인은 지혜로운 사람이며, 악인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흘러나오는 성실함, 부지런함을 보인다. 그러나 악인은 성공을 위한 지식을 쌓으며 그에 따른 악한 태도로 생활한다.

의인과 악인의 또 다른 차이는 언어이다. 의인은 사랑의 말로 사람들의 허물을 덮어주며 평화를 가져오지만, 악인은 미워하는 말로 허물을 들춰내며 다툼을 하게 한다. 말씀에서 흘러나오는 진실한 언어와 자신의 필요와 생각에서 흘러나오는 거짓되고 독한 말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과 자신의 열심과 지식으로 사는 사람의 차이이다. 본래 악한 우리가 아무리 선을 행하고 선하게 살려 해도 악한 본성이 결국은 행동까지도 악하게 만든다. 그러니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살지 않으면 성공 같으나 실패한 삶이다.

매일 나는 무엇을 위해 수고하고 애를 쓰는가? 나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는 수고인가 아니면 죄에 이르는 수고인가? 동일한 몸에서 나오는 수고이지만 땀을 흘려 수고하는 이유가 달라지고, 행동하는 이유가 달라지길 소망한다.

주를 향한 소망, 매일 나를 붙잡아 이끄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하기를 소망한다. 게으름을 내려놓고 성실하게 부지런히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