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8: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인간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 있다. 창조할 때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길이다. 창조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며, 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다함께 잘 사는 길, 공존하고 상생하는 길을 걸으라 하신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으로 삼으실 때 주신 언약의 말씀,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르라고 하신다. 생활의 원리로, 삶의 규범으로 삼고 살라는 것이다. 매 순간, 행동을 하기 전이나 행동을 한 후에든지 말씀에 비추어 내가 바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점검하라 하신다.
우리 삶이,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으면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흑암에 갇힐 것을 말씀하신다. 하루를 환하게 열어주시고 빛나게 하시는 아침 햇살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빛된 삶과 캄캄하고 어두운, 그리고 두려운 삶이 있다. 누구나 풍성하고 밝고 행복한 길을 걷고 싶어한다.
하루를 살아갈 때 무엇이 내 길을 흐트러뜨리고 말씀을 떠나 살게 하는지 살피자. 그리고 다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에 품고 되새김질 하자. 말씀의 살아있는 운동력이 속마음만이 아니라 행동까지 수정하고 바른 길을 걷게하는 힘이 되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