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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성도는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소망이 있기에 고난과 핍박에서도 믿음의 길을 걷는다. 때때로 선을 행함에도 고난당할 수 있다. 세상이 악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도들도 세상과 비슷하게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 마음에는 정반대의 마음도 있다. 사회가 다 비슷하기에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만이라도 다르기 원한다. 세상 사람들처럼 이기적이고,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삶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삶을 보기 원한다.

성도들이 핍박이 있어도 선하게 구별되게 사는 이유가 있다. 내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신분이 바뀌었고, 삶의 자리가 옮겨졌다.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살면 삶에 거룩함이 묻어나게 되어 있다. 장애물을 만나도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선을 행하다 고난을 겪어도 계속 선을 행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고난을 겪으면 포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구별됨, 거룩함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것을 우리 마음속의 소망에 관한 이유이다.

사람들이 궁금하여 물어올 때 대답할 말을 준비하자. 준비하되 언제나 대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망 있는 성도의 구별된 삶은 전도의 통로이다. 사람들의 궁금증을 만들어 내는 이유이다.

주님은 우리들의 일상의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이 나누어지길 원하신다. 특별하게 하는 전도도 필요하다. 그러나 누구나 해야 할 전도가 있다. 소망을 품고 세상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구별된 삶이다. 이것이 일상의 전도이다.

사람들은 궁금하면 물어 올 것이다. 물어올 때 대답할 말을 항상 준비하자. 온유와 두려움으로 준비하자. 내 안에 심어주신 소망을 묵상한다. 하나님께서 그 소망의 풍성함이 삶을 표현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소망한다. 내 삶이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