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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시 68:9)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일하신다. 앞서가시며 흡족한 비를 주십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백성을 살피신다. 때를 따라 은혜를 베푸시고 각자에게 어울리는 은혜를 주심으로 임마누엘, 동행의 복을 주신다.

하나님 백성의 산업을 책임져 주신다. 그 기업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데 흡족한 비를 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흘러넘치는 은혜이다. 모든 사람이 흡족하게 여기는 은혜이다. 풍족하고 부족하지 않은 은혜이다. 때에 맞는 은혜이다. 햇볕이 필요할 때 비를 주시는 분이 아니다. 너무 많은 비로 인해 곤란을 겪지 않도록 각자에게 어울리는 양의 비를 주시는 분이시다.

성도가 곤핍할 때 그에 어울리는 흡족한 은혜를 주셔서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하신다. 미끄러워 넘어질 것 같은 순간에 우리들의 발을 붙잡아 주시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 환경과 형편 때문에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신다. 주변의 이웃 때문에 낙심하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 하나님 안에 머무는 삶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지 경험하게 해 주신다.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게 되고,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기 소망한다. 생활 중에 일하시는 하나님이 경험되길 기도한다. 항상 준비하여 주시는 은혜가 흡족하여 콧노래가 나오며 춤출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를 바라보며 걸어가는 그 길이 흔들림 없이 더욱 견고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