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3: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의인은 환하게 빛나지만,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말씀하신다. 의인과 악인이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잠 13:5) 말씀하신다. 말과 연결하여 말씀하신다.
의인은 입술을 지키지만, 악인은 입술을 크게 벌린다(3절), 의인은 부지런하지만, 악인은 게으르게 행동한다(4절), 의인은 권면을 귀담아듣지만, 악인은 교만하여 듣지 않는다(10절), 의인은 계명을 두려워하지만, 악인은 말씀을 멸시한다(13절).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이다. 자기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고자 하늘의 지혜를 구하는 사람이다.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게 자신이 할 일을 하는 사람이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소망한다. 죄인에게 은혜를 베풀어 자녀 삼아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쫑긋 세우고 모든 말씀을 한 말씀, 한 말씀 마음에 깊이 새기면서 순종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