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시 48: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우리 안에 거하신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소유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책임져 주신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안내자이시다. 책임지고 안내해 주시는데 죽을 때까지이다. 평생이다. 끝까지이다. 하나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요13:1). 죽을 때까지 책임져 주신다.

‘영원히’라는 의미에는 “빈틈없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 삶의 질을 좌우한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가장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하나님을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안내하신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인지 보여주신다. 우리가 알수 있도록, 그리고 인도하심을 따라 걸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신다. 두려워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감사하며 인도하심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문제는 보여주시고 앞장서서 안내하시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 있고 계획이 있기에 자주 넘어진다. 그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직접 만져지지 않는다. 경험되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의식하기 힘들다. 그러니 소홀히 여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과할 때가 있다. 그냥 내 속에 있는 느낌이겠거니 하고 지나친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감동감화하시는 분이시다.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 민감함이 살아나야 한다. 또 내 생각과 계획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며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

영원히 내 하나님 되시고, 죽을 때까지 안내하시는 성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오늘 하루도 그 영원하신 하나님의 안내를 받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