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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는 날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는 날이다.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용광로 불이 지푸라기처럼 태우는 날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은 공의로운 해를 비추시며, 치료하는 광선을 주시며,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가 뛰는 것 같은 즐거움을 주시는 날이다.

이런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다. 말씀을 기억하라는 것은 지식을 쌓으라는 말씀이 아니라 그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말한다. 말씀을 잊어버리기에 행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말씀을 기억하며 그 말씀대로 행하는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권면의 말씀이다. 우리들의 마음을 아버지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만 사랑하며 살라는 말씀이다.

내 안에 교만함과 악을 행하는 행동은 없는가, 불의하며 악을 행하는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면서 부러워하지 않는가, 그 삶을 잠시라고 소망하지는 않았는가…. 용광로 불에 태워지는 지푸라기를 부러워하는 인생이다. 악한 자들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날, 크고 두려운 날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기를 소망한다. 말씀이 이끄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