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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5: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참 과부의 자격을 말씀한다. 나이가 육십 세 이상이어야 하고, 하나는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는 여인이다. 그 증거는 자녀를 양육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며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환난을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가 되어야 한다.

과부는 도와주어야 할 대상이다. 자신이 도움을 받아도 부족할 것 같은데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돕는

선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환경에 갇히지 않고 하늘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사람이다. 작은 것일지라도 자기 것으로 주장하지 않고 기쁨으로 이웃과 나누는 사람이다. 사르밧 과부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면 기쁨으로 내어주는 사람이다.

부족한 중에도 인색함 없이 나그네를 대접하고 환난을 당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의 소유물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맡겨주셨음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믿음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라 말한다. 믿음의 비밀이 아니고 이렇게 행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넘는다. 의아해하며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다. 다양한 말들을 할 수 있다. 그 이유를 궁금해할 때 우리가 할 일이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기쁨으로 섬김의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는 나를 구원하신 ‘주님’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환경이든지 선한 행실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우리의 형편을 살피기 전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믿음의 비밀을 따라 기쁨으로 나누며 살기를 원하신다. 섬기며 살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우리의 선한 행실을 보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삶이다.

내 삶에도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기를 원한다.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 대신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채워지길 소망한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임을 인정하고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먹이시고 채우시는데 내 힘으로 살려고 바둥거리지 않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믿음의 비밀과 선한 증거를 가지고 살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다시 점검한다. 오로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길 기도한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하나님 긍휼히 여겨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이웃을 섬기며 베풀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