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 내면의 평안이 진정한 평안이다. 억지로 만들어낸 평안이 아니다. 가만두어도 내면에서부터 밀어내며 나오는 평안이다. 주변이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급박하게 진행되는 상황이어도 흔들림 없는 평안이다.
이런 평안은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없다. 내면의 변화, 마음의 변화로 가능하다. 마음의 변화는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만난 사람의 드러나는 변화 중 하나는 마음의 변화이다. 하나님이 내 삶을 주관하시고 책임지신다는 확신이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획이 있어서 이 땅에 나를 보내셨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죄를 지을 수 있다. 넘어질 수 있다. 세상의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에 휘말릴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다. 책임지신다. 그러니 마음의 즐거움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드러난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마음의 근심이 생긴다. 마음의 근심을 우리들의 심령을 상하게 만든다. 병들게 된다.
혼란스럽고 마음을 흔들 외부적 요인이 있어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마음의 평안이 마음의 즐거움으로 이어지고, 그 마음의 즐거움이 잔치하는 삶으로, 결국 얼굴을 빛나게 하여 하나님을 증거하는 하루 삶이 되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