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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37:23) 그들이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더 이상 자신들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의 삶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때 우리가 섬기던 우상들, 우리를 죄악으로 이끌어가는 가증한 물건들, 우리가 행한 모든 악한 행동들을 끊어내게 하신다. 이런 일들로 인해 더 이상 오염되지 않게 해 주신다. 우리의 노력과 열심의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겠다 약속하신다.

하나님 백성다운 모습은 구별됨, 거룩함이다. 거룩함은 세상과 다른 정결함입니다. 악한 문화와 행동에 지배받지 않고 그것에 대항하며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며 사는 것이다. 세상이 알 수 없는 힘을 힘입어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궁금해 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결은 다름에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독특한 가치를 드러내려 한다. 문제는 그런 노력이 세상 문화 아래 있다는 것이다. 공중권세를 잡은 사탄의 지배 아래 있다. 그래서 성도의 싸움은 눈에 보이는 것만의 싸움이 아니다. 배후에 숨어서 활동하는 악한 영, 사탄과의 싸움이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싸우는 것이다. 머리부터 발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음을 신뢰하며, 사탄이 어떻게 공격해 와도 말씀으로 대항하며 이겨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피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새벽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시선을 하나님에게 고정한다. 하나님이 하실 일, 약속하신 말씀, 언약을 마음에 새긴다.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에 새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웃을 수 있고, 다시 일어서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