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3:8)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하나님 백성의 특징 중 하나는 거짓을 행하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여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취하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이 멋있게 포장하기 위해 거짓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다. 잠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을 때 거짓되게 처신하지 않는 것이다.
거짓은 사탄의 전유물이다. 사탄은 거짓말쟁이이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 이렇게 증거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거짓을 행하고 거짓되이 행동하는 것은 마음이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기준이 있어도 그 기준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악은 끝이 없다. 마치 바닷물처럼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오히려 더 큰 갈증을 일으킨다.
정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이니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잠 16:17)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잠 10:29) 거짓을 행하지 않고 정직을 추구하려면 악을 떠나야 한다. 그 마음 중심에 여호와의 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의 교훈을 따라 살기를 소망한다. 거짓이 사라지고, 자신을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아름답게 포장하고자 가면을 쓰고 거짓되게 행동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닮은 의로운 행동, 정직한 행동을 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